사케쇼프 - 이자카야 - 서울 잠실 방이동 송리단길

송리단길엔 너무 유명한 집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렵다.
왠만하면 웨이팅 필수다.
가신다면 꼭 예약을 하고 가시길 바라며, 송리단길에 소소한 술집
작지만 시끌시끌한 이자카야 사케쇼프 후기

석촌호수 산책 후 송리단길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가게는 일본에 거리에 있을 법한 작은 일식집 느낌이다. 크기도 아담하다.

우니플레이트, 사시미플레이트

우니플레이트엔 아보카도와 감태가 곁들임이다.

사시미는 적당한 생선 조합에 꽃잎과 초록 풀로 장식하여 예쁘게 나온다.

 

종이로 이쁘게 싸서 나오는데, 풀면 이런 비주얼이다. 깔끔한 맛이다. 

맛	2등급 - 사사미플레이트에 회 한점 한점이 신선하고 맛있다.   우니플레이트의 우니는 쓴맛이 없는 신선한 우니였고 곁들임인 감태와 아보카도 조합도 상당히 훌륭했다.   이날 일품진로와 함께 먹었는데, 먹은 음식 중 가장 만족했다. 다만, 우니는 계절을 마니 타니 담에도 그런 느낌일지 모르겠다.   찜도 특별하진 않았지만, 균형 잡힌 깔끔한 맛이었다.   요리 하나 하나에 상당히 무게감이 있다. 맛있다. ------등급 구분------ [1등급_천상의맛, 인생맛집] <<>> [2등급_인정받는 맛집] <<>>  [3등급_꽤 맛있음] [4등급_먹을만한 동네 식당] <<>> [5등급_이건 좀 아니지]
친절	친절하다.
가성비	가성비는 안 나온다. 맛이 있지만 양이 너무 작아 맛 대비 해도 가성비를 논하긴 어렵다. 기왕 가셨다면 그냥 돈 신경 쓰지 말고 맛있게 먹고 계산할 때 놀라는 걸 추천한다. ㅎㅎ
인테리어	당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테이블간 간격이 좁고 사람이 많아 요리에 비해 분위기는 소란스럽다. 손님이 없다면 한적한 일본 사케 가게 느낌이 날꺼 같다. 가구 인테리어는 괜찮은 편이다.
총평	한 번정도 더 가서 확인하고 싶다. 방문일 좋은 사람들이랑 가서 마신 관계로 맛과 분위기에 취해 좋은 기억만 있어 다시 가서 확인해보고프다. 오늘 기준으로 1차가 끝날 시간으로 예약하여 2차로 가서 즐긴다면 좋을 듯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