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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일상 생활 정보 -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란? 주차해도 되나?

by 므띠 2022. 7. 3.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일상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냥 알아두면 좋은(?) 정보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

자동차를 타고 주차 할 곳을 찾다보면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란 안내나 글들을 골목이나 주택가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어요.

정말 주차장이 다 차서 주차 자리를 찾아서 몇 바퀴 돌다보면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 그냥 주차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죠.

근데, 먼가 거주자가 아니면 벌금/ 견인 이런걸 당할 꺼 같은 두려움이 있어서 주차를 하지 못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참에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먼지 여기에 우리가 주차를 해도 되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 조사를 좀 해 봤어요 ㅎㅎㅎ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란?]

거주자 우선 주차장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정부-지자체에서 주택가나 상가 지역 주변의 도로에 주차구획선을 그리고 주변 거주자에게 유료로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제도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도로 옆에 위치를 정해주고 거기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권리를 지자체가 제공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해당 위치에 주차권리를 받은 사람은 주차를 할 수 있게 되는거죠.

거주자 우선 주차는 비용이 저렴해요 1달에 3~6만원정도로 원하는 시간에 자신만의 주차장을 가질 수 있으니 엄청 좋죠. 공용주차장이랑 다를께 없는거 같아요. 거기다가 공공에서 운영하니까 경차 할인 같은 할인 혜택도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

근데 문제가 있어요.그게 머냐면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분양(?) 받기가 하늘에 별따기 라는 거예요.

저렴하고 위치도 좋다보니 한번 자리를 잡으면 멀리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해당 주차권리를 반납하지 않아요.

그래서, 항상 대기자가 넘쳐요. 그건 공용주차장과 같은 상황이네요. 주차는 진짜 풀리지 않는 숙제 같아요.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 주차해도 되나요?]

그럼, 정말 궁금했던 이 자리가 비어있다면 주차를 해도 될까? 인데요.

이미 위에서 보셨겠지만, 주차장소를 돈을 주고 빌리는 개념이니까 자리가 비어 있더라도 들어가면 원 주인이 와서 항의할 수 있어요.

원주인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분이면 그냥 전화해서 빼달라고 하겠지만, 그냥 바로 지자체에 신고해서 견인을 요청하면 주차했던 차량은 견인/벌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원주인이 신고를 하는 경우 불법주차에 준하는 처벌을 받게 되는거예요.

그러니, 원주인 어떤 분이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겠네요.

그치만, 그런 것에 맡길 만큼 운이 좋지 않다면 주차하면 안되겠네요.

그리고,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보유하신 분도 새겨두어야 할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런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거예요!!!

일반 도로의 일부 구간을 쪼개서 만드는 거다 보니까, 누군가 도로 통행에 불편이 심하다고 신고를 하게 되어 받아들여지면 주차 공간이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 있어요.

물론 남은 주차요금은 돌려준다지만,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 배정 받기 위해 그 동안 대기 했던 시간/ 노력이 다 날라가요.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런 좋은 주차장을 대체할 주차장을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서 갑자기 사라지게 된다면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네요 ㅠㅠ

지금까지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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