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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발바닥이나 손바닥 몸에 물집 수포 생겼을 때 대처 방법

by 므띠 2022. 6. 29.

살다보면 물집이 생기는 일들이 종종 있다.

열심히 일을 하다가 정신없이 운동을 하다가 그냥 걷다가 다양하게 발생한다. 

특히 발바닥이나 손바닥 등에 잘 생긴다.

물집이 잡히면 아프고 쓰려서 행동에 제약이 생긴다.

발바닥의 경우 신경 쓰여서 잘 걷지도 못한다. 너무 불편하다 ㅠㅠ

이런 물집은 왜 생길까?

생기는 과정은 다양하다. 불편한 신발을 신고 오래 걸어다니거나, 삽을 들고 지속적인 일을 한다거나, 몸의 부위에 꾸준한 마찰을 주게 되면 발생한다. 

이런 물집은 말 그대로 물 같은 액체가 들어있는 주머니이다. 그래서, 물집이라고 하나보다!

근데 실제 물은 아니고 단백질 성분의 액체인데, 몸의 부위에 강한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져서 마찰등으로 인해 피부의 가장 밖에 있는 표피의 세포가 손상되면서 단백질 성분의 액체를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피부층이 팽창해서 물집의 형태를 가지게 된다. 이때, 표피 아래의 진피에 있는 신경들을 건드리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런 물집이 생기면 왠지 거슬리고 터뜨리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가능하면 그대로 두기를 권장한다.

물집이 생기면 아래와 같이 순서대로 조치해 보시기 바란다.

 

1. 물집이 크지 않다면 저절로 사라질 때까지 그대로 둔다.

2. 물집의 크기가 커서 불편하다면 주변을 잘 소독하고 깨끗한 바늘로 터뜨린 다음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소독하고 약을 바른 후 위생 관리를 한다.

3. 아무리 생각해도 심각하게 크고 아프다면 병원을 방문하기 바란다.

 

 물집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괜히 물집을 터뜨리고 거기로 2차 감염이 발생하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가능하면 물집을 무리해서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두고 필요하다면 병원을 가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장갑, 양말을 착용하시고 너무 작은 신발 등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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