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갈비- 소갈비, 우대갈비 맛집- 서울 동대 약수역

장충동 약수역 인근 갈비집 무지개갈비

소갈비라고 나오는데, 실제 나오는 고기는 우대갈비라고 알려진 갈비대가 크게 붙어 있는 그런 소갈비가 나온다.

 

우대갈비라고 하면 탑을 찍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곳이 몽탄이다. 관심 있으시면 아래 몽탄 블로그 참고하세요~

https://clachan.tistory.com/216?category=746364 

몽탄 - 서울 용산 삼각지 - 우대갈비 맛집 (feat. 짚불구이 & 온라인 예약)

 

그리고, 이집은 인테리어나 소품 같은데 신경을 많이 써서 아기자기한 느낌이 좋은 곳이었다.

 

약수역에서 도보로 5분 내외인 곳에 위치해 있다.

 

 

연식이 되어보이는 건물에 무지개색 포인트를 준 '무지개갈비' 라는 간판이 달려있다.

외관부터 신경을 썻다.

 

 

내부에 들어가면 벽면 스크린에 프로젝트 빔을 쏴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가게안 곳곳에 무지개 컨셉의 네온사인과 조명들

 

 

 

일단 소갈비를 주문했다.

그럼 이렇게 화로 주변으로 둥글게 반찬을 세팅해 주신다.

여기서 부터 센스가 돋보인다.

 

그리고, 숯불과 불판이 들어왔는데, 불판 중앙에 똭!

하트 !! 여기도 센스 !!

 

7가지 과일로 숙성한 소갈비 등장 (무지개라 7개 과일이라니 ㅎㅎ)

이렇게 잘 구워주신다.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젤 맛있어 ㅎㅎ

 

양념갈비를 다 먹고 생갈비도 시켰다.

생갈비도 잘 구워주셨다.

 

후식으로 '된장예술'이라고 갈빗대를 넣고 끓여주시는 된장찌개가 있는데 이게 별미다. (사진을 못 찍었다 ㅠㅠ)

양념갈비/ 생갈비를 다 먹고 정말 배가 터지는 상황에서 주문을 하는 바람에 많이 먹진 못했지만, 된장찌개 특유의 국물이 소화를 도와주는 느낌이었다.

 

맛	2등급 - 양념갈비와 생갈비 모두 맛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양념갈비를 고르겠지만,  생갈비는 재료 소진되는 주문 자체가 안된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생갈비 있으면  맛보고 양념으로 넘어가야 한다.  살살 녹는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급 소갈비면 확실히 한번 가볼만 하다.  그리고, 여기만의 된장찌개와 볶음밥도 특색있어 먹는 재미가 있다. ------등급 구분------ [1등급_천상의맛, 인생맛집] <<>> [2등급_인정받는 맛집] <<>>  [3등급_꽤 맛있음] [4등급_먹을만한 동네 식당] <<>> [5등급_이건 좀 아니지]
친절	서비스는 친절하다. 불편함은 없었다.
가성비	소갈비인데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이다.
인테리어	인테리어와 컨셉에 신경을 많이 써서 확실히 느낌이 있다. 재미가 있는 식당이다
총평	우대갈비를 먹으러 찾아간 식당. 웨이팅이 심하지도 않고, 맛도 괜찮다. 우대갈비/ 소갈비가 땡긴다면 방문 추천한다. 생각나면 한번씩 찾아갈만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