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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구경/국내여행

통영 여행 추천 - 맛집 방문 루지타기 코스

by 므띠 2018. 5. 6.

 

국내 여행 코스 소개합니다. 통영은 3번째 인거 같네요.

이전과 바낀 건 케이블카 + 루지가 생겼다는 거

한려수도로 달아공원 등이 유명하고 경치도 좋지만, 여러번 가면 무뎌지죠

첨 가시는 분은 차가 있으면 달아공원 가시고, 없으면 케이블카 타고 위에서 보시면 한려수도를 잘 볼 수 있으세요

전 이번에 연휴 시작 전 루지를 타려고 방문했네요.

 

[간단 코스 설명]

- 통영 도착 > 루지 > 통영식도락 (백종원 3대천왕) > 충무김밥(뚱보할매) > 거북선약국 (완전불친절, 비추) > 귀가

 

[이번 통영 여행의 목적은 루지 평가]

우선 가격 : 생각보다 비싸게 느껴지는데, 그정도 가치는 해요 ㅎㅎ

 

=루지 가격 정보=

스카이라인루지 & 스카이라이드 1 이용권 ₩ 12,000 / 1

- 스카이라인루지 & 스카이라이드 3 이용권 ₩ 20,000 / 1

- 스카이라인루지 & 스카이라이드 5회 이용권 ₩ 28,000 / 1 

- 어린이 동반 1 이용권 ₩ 2,000 / 1회당

- 스카이라이드 왕복탑승권 ₩ 11,000 / 1

 

3회와 5회에서 고민하는데, 첨이라 3회 끊었어요.

3회 이용 시 대략 1시간 10분 정도 걸렸네요. 평일 낮시간 대기 거의 없이 타서 그정도 예요.

평점(5점 만점) 4점 줍니다.

장점은 남녀노소 진짜 다들 좋아하는 액티비티고, 카트라이더하는 느낌이예요

단점은 절대 사람 많을 때 가면 안될 듯.

         1. 대기열에 지침

         2. 트랙에 사람들이 많으면 진짜 재미가 없어짐. 속도도 못내고 먼가 불안해 하면서 타야 함

 

개인적으로 평일 휴가 내서 사람 없을 때 타는 걸 강추합니다. ㅋㅋㅋ

 

 

[통영 먹거리 통영식도락, 해물뚝배기]

루지 타고 나면 동피랑 올라가서 좀 구경하고, 욕카페 가서 한잔하는 코스이긴 한데, 이미 해본지라

바로 통영 맛집을 찾았지요.

통영은 신선한 해물이 좋습니다.

굴코스, 해물코스, 꿀빵 등등 유명먹거리가 많은데, 이번엔 해물뚝배기

해물뚝배기도 2가지 버전이 있어요.

 

1. 맵고 얼큰한 뚝배기 - 미주뚝배기 

   여긴 이전에 방문했는데, 4.5점 줍니다. 얼큰한 걸 좋아하시는 분 추천

2. 신선한 해물만으로 끊인 시원한 뚝배기 - 통영식도락

   이번엔 시원한 국물을 도전했어요.

   평점은 3.5점입니다. ㅠ

   그날 조개가 신선하지 않았나봐요. 국물이 텁텁해서 실패... 아까워요.

   기본적으로 신선한 재료면 시원한 해물탕이었을텐데, 아쉬웠어요. 기본 반찬은 다 맛있었는데, 그날 해물이  xxx

   그래도, 대부분 식재료는 시원하고 쫀득했어요.... 아 아쉬운 국물

   비주얼은 갑이죠 ^^

[뚱보할매 충무김밥]

- 충무김밥은 원래 엄청 싼 음식이었죠. 유명세를 타고나서 너무 비싸졌어요. 가성비는 제로

  그래도, 신선한 오징어와 깍두기, 김밥의 조합은 아주 가끔 기억납니다.

  뚝배기를 먹고 배가 불렀지만, 추억팔이로 들어간 뚱보할매 김밥집 (옆엔 3대원조 김밥집이 있는데, 거기 안가고 여기로)

  1인분 5천원인데, 1인분만 안 팔아요 ㅠ 그래서, 배부른 와중에 2인분 시킨 멍청이

  맛은 있었지만, 결국 소화제를 사 먹었다는.... 그래도 2끼 드실 분은 충무김밥 추천해요.

 

 

[거북선 약국, 비추]

통영 중앙시장 젤 좋은 위치에 있죠. 남자 약사가 매우 불친절합니다.

어머니가 과식하셔서 약 사드리려다가 기분 완전 망침... 그래도 여행 망칠까 참았죠.

절대 비추합니다. 심지어 가격도 편의점보다 비싸죠 ㅠ

소화제는 근처 편의점 여러군데 중 한 곳에 가서 사 드시길....

 

통영 여행은 더 이상 볼께 없었는데, 루지가 생겨서 다시 가 봤네요.

 

시설이 커져서 휴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좋겠네요.

통영에선 해물 뚝배기 시도해 보세요. (다른 먹거리도 많지만, 특히 다찌는 차 안 들고 갔으면 꼭 가고 싶었는데 ㅠㅠ)

통영엔 해물!!! 해물 한상도 좋습니다.

그리고, 거북선 약국은 가지마세요. 여행 가서 기분 상하긴 싫잖아요.

약간의 오점이 있었던 통영 여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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